2002-08-22 10:27
한일항로는 취항선사를 중심으로 운임인상방안을 찾고 있으나, 신규참여업체 증가와 물량감소로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한일수출항로는 일본경기회복 전망에 따른 수출전선의 청신호가 포착되고 있으나, 요즘 추진되고 있는 무역업체들의 고부가가치상품 전략으로, 물량 중심이 아닌 고가제품중심으로 화물이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금액은 늘고 있으나 물량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가장 오래된 항로인 만큼 취항선사도 많아 선복량 과잉은 강력한 카르텔 도입이 아니고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처럼 보인다. 공급 과잉이란 과제를 해결해야 그 다음 운임인상안도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참여업체들의 평가다.
한편 Documentation Fee(서류발급비) 경우는 선사와 포워딩업체간 합의로 일괄징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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