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02 14:44
예비법조인 「컨」 선 타고 ‘체험, 국제 운송’
수출의 최첨병 선상 승무원들과 함께 승선 교육
한진해운이 최첨단 교육 겸욕 컨테이너선을 이용한 ‘해외승선연수’를 한달여간 예비 법조인들에게 제공, 해운산업과 국제운송 현장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진해운은 지난 7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 사법연수생 14명을 대상으로 한달여간의 교육으로 해운 산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생들은 지난 7월8일부터 동사 학과장 해운실무 교육, 부곡 컨테이너 야드(CY)/의왕 내륙 컨테이너 기지(ICD) 견학, 동사 서울판매지점 견학을 통한 현장학습, 국제 해운 법률 분쟁 사례 연구 및 세미나 등을 통해 해운 산업을 이해하는 코스를 끝마쳤으며 국제 해사법 및 선하증권(B/L) 등 국제 통상부문의 주요 계약, 신용장의 관심사항, 운송 클레임 사례를 동사 담당자들과 공동 연구 및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연수 교육 하이라이트로 국제화 체험 교육과 선박 승선 교육을 태풍기간중인 지난 7월 18일(목)에서 7월 22일(월)까지 3박4일에 걸쳐 일본 동경-전남 광양 구간에서 동사 4,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 컨테이너선 ‘한진 마르세이유'호에 승선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교육생들은 승선 연수와 더불어 부산 및 광양항, 일본의 물류업체와 일본 동경 컨테이너 터미날, 한진해운 동경 지점 등 해외 현장에서 컨테이너 운송 및 하역과정 등 해운 핵심 사항을 체험했다.
사법연수원은 지난 96년 바다와 국제 통상 분야의 핵심인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수생 14명을 동사에 교육 파견한 이후 지금까지 총 84명이 동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연수원내에서 한진해운 해운 산업 연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 연수생 조행란씨(26 여)는 “우리나라는 경제적, 지리적으로는 3면이 바다이며 북쪽으로는 막혀 있어 사실상 섬나라인 점을 고려할때 바다와 해운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며 “한달미만의 짧은 해운산업 견학이었지만 예비법조인으로서 국제 통상의 운송 주체인 국제 해운 분야의 전문 연구 분야가 아주 넓다는 것을 새삼 느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특히 승선 교육을 통해 해상, 선박에 관한 이해의 폭이 커졌고 승조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되었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1993년 4월 업계 최초로 교육겸용 운항선박인 4,000TEU급 ‘한진 마르세이유' 호와 ‘한진 말타'호를 취항시킨 이래 97년에는 5,300TEU급 교육겸용 운항선인 ‘한진 베이징'호를 취항시키는 등 현재 3척의 교육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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