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31 10:21
CJ GLS가 8월 1일부 국내 유명 냉장냉동 식품업체 목우촌의 물류대행을 시작한다.
목우촌은 농협중앙회육가공분사에서 운영하는 냉동/장 식품업체로 육가공 공장(전북 김제)과 물류창고(서울 성수동)를 가지고 월 800톤의 육가공제품을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CJ GLS는 이번 계약과 동시에 성수동 창고에 결품율과 분실율을 최소화하기위해 첨단 창고관리시스템인 WMS시스템을 적용하여 창고관리와 재고관리를 하며, CJ GLS의 강점인 저온물류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우촌의 냉장육가공제품은 제품특성상 유통기간을 3~4일로 잡고 있어 생산에서부터 배송, 판매까지 유기적인 경로를 요구한다. 따라서 CJ GLS는 WMS를 적용함으로써 정확한 재고,출고 데이터를 통해 적정 수요와 적정 생산의 예측이 가능하고, 결품율도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저온물류시스템 사용으로 전국 판매처 및 소비자에게 신선한 냉동, 육가공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CJ GLS는 현재 전국 300여대의 냉동 냉장 배송차량을 가지고 있으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김포 등 광역센터에 냉동/장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들 센터에 밀폐 접안시설보유, 저온물류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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