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7-24 13:25

일본 조선업계, 초거대 컨테이너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

일본조선업계는 3개 대형 조선소가 중심이 돼 10,000TEU 및 12,500TEU급 초거대 컨테이너선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KMI에 따르면 Mitsui 엔지니어링, Kawasaki 중공업 및 Ishikawajima-Harima 중공업 등 3개 조선소는 이미 1년 전에 공동으로 이들 초거대 컨테이너선의 기초설계 제작 및 시장조사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확보되는 모든 기술정보를 역시 공동으로 활용하는 기초기술 풀링제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일본 조선업계의 이와 같은 컨테이너선 공동개발 계획은 2000년 이후 가동되고 있는 조선기자재 공동구매제도에 이은 제 2의 공동경영 프로젝트로 일본에서 건조되는 선박의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조선업계의 초거대 컨테이너선 공동계발 계획이 본격 가동될 경우 선박설계비용이 최소한 1/3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기초설계, 조선기자재 및 부품구매 등에 있어서는 이와 같은 공동경영을 적극 추진하지만, 마케팅은 개별업체가 독자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브랜드이미지 및 영업구조는 현재의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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