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29 13:19

홍콩, " 양안 3通시 해운보다 航運 피해 커"

(홍콩=연합뉴스) 홍덕화특파원= 대만 정부의 2년 내 3통(三通: 通航,通郵,通商) 전면 개방 선언으로 중국과 대만간 3통 협상 타결 전망이 밝아진 가운데 홍콩은 양안간 직항 등에 따른 항공 및 해운 서비스 격감을 우려하고 있다.
둥젠화(董建華) 홍콩특구 행정장관의 동생인 젠청(董建成) 홍콩 둥팡(東方)해외국제그룹 이사장은 28일 대만 중국시보와의 회견에서 "홍콩은 3통 개방시 해운보다 항공운수 방면의 충격이 더욱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항공기 직항이 이뤄질 경우 중국과 대만 화물기들의 홍콩 첵랍콕공항 경유 건수가 크게 줄어들 것을 우려, 올해내로 통관업무 전산화, 자동화를 통한 통관 절차를 크게 개선하는 한편 물류 비용 감소 방안 등도 마련중이라고 둥 이사장은 밝혔다.
해운의 경우 홍콩이 중국 광둥성 등 화난(華南)지방의 문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3통 실현에도 불구, 대만 선박이 홍콩 경유가 불가피한 만큼 교역량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반면, 3통 성사로 양안간 교역량이 크게 늘어날 경우 홍콩에 유리한 측면도 없지 않은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둥 이사장은 그러나 광둥성 선전(深<土+川>)의 양대 항구인 옌티엔(鹽田)항과 셔코우(蛇口)항이 홍콩항의 물류 업무를 위협하고 있는 점을 시인한 뒤 경쟁력 제고를 통한 화남지구의 문호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물류비용 감축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duckhwa@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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