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8 09:49
데이터퀘스트, 세계 e-비즈니스 시장 고성장 전망
작년 전반적인 IT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세계 e-비즈니스 시장 규모는 성장세를 지속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몇 년간 지속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 업체인 가트너 그룹의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세계 e-비즈니스 시장은
2006년까지 연평균 36%의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가트너 데이터퀘스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e-비즈니스 서비스 시장은 2001년 35%,
2002년 27%, 2004년에는 40%가 넘는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고성장률을 바탕으로 전세계 e-비즈니스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01년 980억 달
러에서 2006년 4천58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데이터퀘스트는 e-비즈니스 서비스를 컨설팅, 개발 및 통합, 통합관리, 교육 및 훈련, 하드웨
어와 소프트웨어 관리 등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중 개발 및 통합 부문의 시장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 420억 달러를 넘어선 개발 및 통합 시장은 2006년에는 2천억 달러로 지속적으로 성
장할 전망이다.
한편 성장률로 따지면, 아직은 미약하지만 비즈니스 프로세서와 거래관리 부문이 2001년부
터 2006년까지 80.6%의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2001년도 시장 규모 기준으로 지역별로는 북미시장이 2001년 약 550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럽이 북미시장의 절반에 달하는 270억 달러로 2위, 일본이 73억
달러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태지역이나 남미 지역의 경우 아직까지 세계 전체 시장에서는 비중이 적지만, 빠른
인터넷 보급의 확산과 무선인터넷 시장 성장에 힘입어 급성장할 것으로 데이터퀘스트는 전
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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