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2 17:41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 한진의 올 1분기 택배부문 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된 것으로 추정됐다.
2일 한투증권에 따르면 한진의 택배부문이 호조를 보이며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 넘게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한진은 지난 2월까지는 택배부문 매출액이 22.2% 늘었고 영업이익은 24억7천만원으로 무려 7배나 증가했었다.
한투증권 송영선 애널리스트는 한진에 과거 4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3.9배를 적용, 목표주가를 2만5천원 이상으로 책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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