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3-22 11:11
현대택배가 P&G와 물류업무 운영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P&G와 현대택배는 지난 3우러 20일 현대택배 본사에서 업무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3월부터 한국 P&G 천안공장과 조치원공장 완제품 창고 운영을 전담하게 돼 입출고관리 등 창고 운영에 관련된 모든 물류작업을 대행하게 됐다, P&G천안 창고규모는 약 7천평정도로 올해안에 2천평을 증설할 계획이며 조치원창고의 규모는 약 4천5백평정도다.
이번 물류업무 운영계약을 필두로 지난 2000년 10월부터 현대택배가 전담하고 있는 수출입 컨테이너운송을 포함해 벌크 운송과 택배 서비스까지 토탈물류 서비스로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택배는 P&G사 측이 제 3자물류 도입으로 물류비절감을 비롯해 물류부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물류 수행역량을 총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3PL 전문인력을 투입해 운여의 효율화를 기하고 있으며 P&G는 현재 국내에서도 비핵심분야인 물류영역의 아웃소싱을 가속화하는 단계다.
P&G는 전세계 140여개 국가에 3백여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생활용품 업체로서 주방세제류, 건강 acl 의약품, 미용 및 화장품, 식음료품등을 생산하며 매출규모는 4백억달러를 넘은 세계 초일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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