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4 11:24
金 在 哲 한국무역협회장
올해는 세계 경기의 동반 침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100억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내는 등 경쟁국인 대만이나 일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성과를 거두었다. 새해에도 무역환경이 그다지 밝지만은 않아 더 큰 분발이 촉구된다. 중국이 부상하고 있고 세계경기의 회복속도도 예측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며 지역주의의 확산,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협상에 따른 국경없는 경쟁의 가속화 등도 예상된다. 새해는 특히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인 월드컵 대회와 대통령선거등 정치•사회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는 해이다. 사회 각 분야의 모든 경제주체들이 각자의 소임을 다하는 것만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길이라고 믿는다. 협회도 조직 및 인력 정비를 통해 중국 등 동북아 시장에 대한 연구 기능을 보강하고 수출기업의 시장개척활동 지원, 전자무역 인프라 개선 등 수출 활성화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한반도를 동북아의 물류, 관광, 국제비즈니스중심지로 만드는 `복합무역전략'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임오(壬午)년 `말(馬)'의 해에 회원상사가 세계를 무대로 힘차게 뛰어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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