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04 10:58

LME 창고영업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 -통계참조

조달청(청장: 김성호)은 그동안 우리나라가 원자재 수급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왔던 LME(런던금속거래소) 지정창고 국내유치가 11월 17일 LME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창고 지정도시는 부산시와 광양시로서 대상품목은 알루미늄, 전기동, 니켈, 주석 등 4개 품목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영국, 미국 등에 이어 세계 13번째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3번째로 LME 창고를 갖게 되었다.
금번 LME 창고 국내 2개도시 동시 유치는 국제사회에서 한국경제의 장래 및 아시아의 물류기지로서의 가능성을 밝게 보는 것으로 우리 경제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수요면에서는 연간 40∼50억불에 이르는 세계 다섯 번째의 비철금속 수요시장이다.
LME 창고를 유치함으로써 여러 가지 직간접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우선 창고물량의 상시보유로 비상사태시 확보가 용이해 짐에 따라 국내 수요 1개월 이상의 간접비축 효과가 기대된다. 두 번째로 러시아, 중국 등 세계 유수 생산지역과 일본, 중국 등 소비지역의 중계로 아시아 물류중심기지로서의 가능성이 대두된다. 뿐만 아니라 창고증권 유통으로 인한 투자자본 조기회수 및 금융유발이 기대되며, 연간 1200만달러 상당의 거래비용의 절감도 기대된다. 외국 선진물류업체의 한국진출을 계기로 국내물류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이며, 창고보관, 하역 등에 따른 물류관련 수입창출 및 신규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조달청은 그간 LME 창고 국내유치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지난 1998년부터 런던 현지에 자문관을 두고 부산시, 광양시 등과 협의, 대외창고 및 조정지원 역할을 적극 수행해 이번에 오랜 숙원 사업을 이루게 되었다.
연간 1조원 상당의 원자재 비축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달청은 LME 창고 국내유치를 계기로 비축사업을 한층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창고업체 선정, LME측의 현지실사 등의 문제가 남아 있지만, 조달청은 관계시와 긴밀히 협의해 남은 절차를 조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나라에서도 LME 창고영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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