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15 10:08

[업체탐방] 단우해운항공, 홀세일러 업무·삼국간 운송 역점

단우해운항공(대표이사 이영택)은 지난달 19일 중국 동방항공(MU)의 홀세일러 업무를 개시했다. 중국 에어차이나의 홀세일러 업무도 맡고 있는 단우해운항공은 올해로 갓 1년을 넘긴 신생업체이나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단우실업의 자회사. 단우실업(대표이사 이영택)은 중국(상하이)과 베트남(호치민)에 각각 2500명, 1500명의 직원을 둔 무역업체로 지난 98년에는 5천만불 수출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한편 단우해운항공이 이번에 대리점 업무를 맡게 된 중국 동방항공은 단우해운항공외에도 글로발 맥스, 보림통운, 코스코, 대아, 범세항운 등 총 6개 대리점이 맡고 있으며, 에어차이나는 보림통운, 유니로드, ATE 유니버샬, 코스코, 대아 등이 업무를 보고 있다.
단우해운항공은 두 개의 항공사 업무와 중국, 베트남을 기점으로 하는 삼국간 운송에 주력하고 있는데 동사는 최근 하드웨어적인 서비스 뿐 아니라 부가적으로 소프트웨어가 뒷받침되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산개발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일종의 화물추적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동사의 이정붕(李廷鵬) 상무이사는 “현재는 초보적인 단계이나, 보완과정을 거쳐 향후 화주가 원하는 가공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화주들은 각각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부여받은 후 화물의 Pick up단계에서부터 창고, 보관, Repacking에 이르기까지 운송 전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이처럼 토탈로지스틱 서비스를 지향하는 단우해운항공은 TRU Wellness(미국 본사)의 안전한 운송을 전담하고 있으며, 무역협회(coex) 아쿠아리움의 물류서비스도 도맡아 하고 있다.
단우해운항공은 단우실업의 주된 영업지역이 미주시장이다보니 이 지역을 집중 공략해 바이어에게 원활한 보관, 유통을 제공해 물류센터 개념의 허브로 육성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미니인터뷰

-평소 직원들에게 특별하게 당부하는 사항이 있으시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A영업, 업무를 따로 구분짓지 않고 물류전반에 걸쳐 필요한 전문지식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물류서비스에 관한 한 팔방미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무역업체, 고객과 상담을 하다보면 해운수출입을 맡고 있다 하더라고 때때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항공업무도 담당해야 되는 일이 있습니다.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해운·항공, 영업을 막론하고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류 전반에 대한 도움을 화주는 원하고 있고, 복합운송업체들은 이에 부흥해 컨설턴트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거죠.?B

- 향후 단우해운항공이 추구하는 회사상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현재 실무에서 모두 한 단계 올라선 전문가적 기질을 갖춘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하드웨어적인 실질적인 서비스에서 진일보해 고객의 물류비 절감과 고객체질마저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 개개인 모두가 로지스틱에 관한 전문가가 되어야겠죠.
이렇게 하다보면 업무가 끊기지 않고 물 흐르듯 이어져 나갈 수 있을 것이고 효율성도 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래를 하는 화주들과도 일시적인 파트너가 아닌 확실한 동반자적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소수더라도 실속있는 고객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다익선과 수박 겉핥기식 관계를 지양하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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