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01 09:48

로이드리스트, 현대미포조선 ‘세계 최고 조선소’ 선정

㈜현대미포조선(대표 이정일)이 신조선 사업에 진출한지 불과 6년만에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World best shipbuilding yard)’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최근 홍콩 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Lloyd’s List Asia Awards 2001’시상식에서 조선 해운관련 13개 부문의 최고 기업중 조선부문에서 올해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상은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조선 해운관련 일간지(로이드 리스트)의 자매지인 로이드 리스트 마리타임 아시아(Lloyd’s List Maritime Asia)지가 세계 조선 해운 관계자들의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올해 행사에는 현대미포조선을 비롯하여 아시아지역 조선 해운관련 업계 약 5백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현대미포조선은 이 행사에서 지난 99년과 2000년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수리조선 업체’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선정은 지난 1년간 해외 유명 선주사, 선급 및 조선학자 등 13명의 저명한 조선 해운 패널리스트들에 의해 최종후보에 오른 미쓰비시 중공업 등 3개사를 제치고 최종 선정됐다. 역대 최고의 조선소에는 99년 미쓰비시 중공업, 2000년 현대중공업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신조선 사업에 진출한지 불과 6년만에 케이블 부설선 등 특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실적을 높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상은 세계 최고의 중형 및 특수선 건조 전문조선소로 국제적으로 확고한 입지를 인정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같은 수상의 배경에는 최근들어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사원 자격증 100% 갖기 운동’등을 비롯해 전사적인 품질 향상 운동에 따른 생산성 혁신의 결과로 받아 들여지고 있어 더욱 값진 성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또 해저광케이블 부설선,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등 특수선 분야에서 두드러진 건조능력을 보여준 것이 이번 수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6년부터 시작된 사업다각화로 신조선 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매년 큰 폭의 매출신장을 기록해 온 이 회사는 올들어 11월 현재까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3척, 해저파이프 부설선 1척, 해저광케이블 부설선 4척, 해상 발전설비선 1척, 자동하역 벌크선 1척 등 모두 20척의 선박을 건조, 지난해 8척 건조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창사이래 26년만에 처음으로 매출 1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부터 40만톤 규모의 도크 1기를 추가로 신조선 사업으로 전환해 32척의 선박을 건조할 계획이어서 이같은 매출 신장세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회사는 올들어서만도 고부가 특수선 등 30여척을 수주하는 등 12월 현재 수주고는 70여척(20여억 달러)으로 3년여치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게다가 이 회사가 지난 99년 베트남에 설립한 베트남-비나신조선소(HVS)도 올 매출이 작년보다 무려 100%나 증가한 5천2백만달러에 첫 흑자달성이 예상되는 등 국내 조선기술을 외국에 수출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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