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7-16 17:20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 "올해 항만행정은 이렇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부산해양수산청이 처음으로 관련업계와 단체 종사자들에게 항만행정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부산해양청은 오는 18일 오후 해운.항만.수산관련 단체와 업체, 부산항 이용자인 선사와 하역업계, 항운.선원.수산관련 조합 관계자 125명을 초청해 올해 주요업무 심사평가 결과를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 부산해양청은 지난 2월 업계와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던 올해 중점추진할 11대 분야 34개 단위사업의 추진상황과 자체평가 결과를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부산해양청은 업계와 단체가 제기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하반기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업계와 단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각종 항만행정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부산해양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들어 가능한 것은 즉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항이 문을 연 이래 이처럼 해양청이 관련 업계와 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행정전반에 대해 업무계획을 설명한 뒤 그 추진과정까지 공개하면서 의견을 묻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부산해양청 관계자는 "항만행정은 이를 이용하는 관련업계와 단체들을 위한 것인 만큼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무원들만의 심사평가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만큼 관련업계 등의 평가를 받아 부족한 부분은 반성하고 고치자는 목적도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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