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9 13:41
(주)코리아쉬핑가제트 창간 3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각계 각층 250여명 참가...열띤 호응
본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승용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현영원 한국 선주협회 회장, 김찬길 한진 해운 사장등 각계각층의 2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 해운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코리아쉬핑가제트는 전문지로서는 보기드문 장수를 누리며 그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해왔다.
이택영 코리아쉬핑가제트 발행인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71년 해운과 무역업계를 잇는 해사 언론매체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당시 오직 의욕과 사명감 하나로 회사를 창립해 숱한 역경을 딛고 이렇게 30주년을 맞이하게 되니 감회기 새롭다”고 밝히면서 우리나라가 해운·무역의 강국으로 성장하는데 하나의 밀알이 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과 좋은책을 만들기 위해 전임직원이 창간 30주년을 맞는 쾌거를 이루게 다고 감회를 피력했다.
이어 홍승용 행양수산부 차관은 축사에서 “코리아쉬핑가제트사의 창립 30주년을 축하드리며 오늘의 코리아쉬핑가제트사를 발전시킨 전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특히 홍차관은 작은 보물이라는 가제트의 어원을 이용, 해운과 물류산업 업계에서의 작은 보물 역할 당부도 잊지 않았다.
현영원 한국 선주협회 회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해사언론의 선봉에 서서 우리 해운의 발전을 위해 정론을 걸어온 코리아쉬핑가제트 임직원 여러분께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히면서 코리아쉬핑가제트사는 앞으로도 해사문화를 선도하고 해운업계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가는 매개체로서 그 역할을 다 할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지난 1971년 창간된 해운 무역 전문지로서 스케쥴부문과 통계자료 보유량에서 독보적인 위치와 발행부수를 자랑하며 매년 해사연감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주)코리아쉬핑가제트는 1989년에는 물류와 경영의 전신인 「물류시대」를 창간해 다가오는 물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등 선도적 역할을 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동우선박 이대우 회장의 건배 제의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으며, 코리아쉬핑가제트 임직원들은 21세기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리셉션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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