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7 17:29
한국선주협회(회장 玄永源)는 6월27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6회 회장단회의에 이어 제3회 이사회를 열고 올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을 보고받은 뒤 올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玄永源 회장주재로 열린 이날 회장단회의와 이사회에서는 먼저 사무국으로부터 부채비율 200% 일괄적용 개선, 해운기업 상장요건 완화, 선박투자회사 도입추진, 국제선박제도 정착을 위한 노사합의, 중장기 선원수급 전망과 정책방향에 관한 연구용역, WTO 해운서비스 협상경과 등 올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사무국 朴燦在 전무이사는 보고를 통해 부채비율 200% 일괄적용 장벽으로 그동안 선박확보가 불가능함은 물론 대외신인도문제 등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이의 개선을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자보상비율 1이상인 해운기업에 대해 부채비율 200% 일괄적용이 제외되게 됐다고 보고했다.
이와함께 朴 전무는 국제선박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노사합의 추진경과와 주요내용 및 향후대책 등을 보고했다.
玄永源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사무국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받은뒤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구하고 부채비율 200% 일괄적용 개선을 비롯하여 국제선박등록제도 조기시행을 위한 노사합의, 해운기업 상장요건 완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사무국을 치하했다.
이날 회장단회의와 이사회에서는 올 하반기 주요업무 기본방향을 선박투자회사제도 도입, 외화환산 회계대책, 수출입은행 선박확보 금융지원 추진, WTO 해운서비스 협상대책, OECD 해운위원회 및 독금법 면제제도 유지대책, 브라질 등과의 해운회담, 상법해상편 개정논의 대응방안 수립 등에 두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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