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4 17:17

현대상선 금강산사업과 순탄치않은 남북해운교류

수익성이 없는 남북한간 사업은 경제논리적인 면에서 충분히 재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강산 관광사업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사업자 주체인 현대상선에 가장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것도 정치적인 논리의 남북교류에 너무 큰 비중을 둬 기업의 영리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올들어선 금강산 관광객이 크게 줄어 현대상선이 금강산 유람선을 감편하는 등 궁여지책을 내놓고 있으나 영속성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기에는 기업에 주는 부정적 대가가 너무 커 현대상선은 올들어 과감한 선박 운항의 축소와 매달 북측에 지불되는 입산료 송금액을 줄이고 있다. 현대상선 채권단측은 탄탄한 재무구조에 세계 굴지의 해운회사로 커가는 현대상선이 기업적으로 별이득이 없는 금강산사업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라고 진단하고 현대상선으로 하여금 금강산 사업에서 손을 뗄 것을 종용하고 있으며 현대상선측도 이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현대아산측은 현대상선이 금강산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주목된다. 현대상선은 우리나라 선사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해운기업이면서 해운물류업계 상장회사중 상위랭킹의 주가를 기록했으나 금강산 사업이후 오히려 경영에 압박을 주고 주가는 곤두박질쳐 금강산사업의 조기 중단 지적이 대내외적으로 많았다.
금강산사업의 지속은 현대상선의 발목을 잡아 자칫하면 이제 큰 명분없는 금강산 관광사업으로 현대상선의 재무구조만 악화시키고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꼴이 될 것이다.
현대상선은 현대그룹 사태로 인해 무거운 짐을 안고 있어 순항을 해야 할 현대상선이 성장세가 둔화되고 전체적인 기업 분위기마저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상선과 같은 우량기업의 주식이 2천원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우리기업의 신인도를 떨어뜨리고 평가절하시키는 셈이 돼 하루빨리 현대상선이 예전과 같은 고속 순항을 할 수 있도록 정부측의 배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북측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니며 남북교류를 하는 인상이 깊어질수록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기 쉬워 이제 남북교류는 한차원 높여 우리 정부나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전환돼야 할 것이다.
해양수산부가 현대상선의 어려운 사정을 보고도 해운정책의 주무무처로서 제대로 지원사격을 못하고 있는 모습은 남북교류사업의 맹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남북교류사업의 주무부처로 나서고 있는 통일부의 경우 최근의 남북 해운교류의 잡음을 잠재우지 못한채 한시적인 정기운항 면허를 내주는 식의 근시안적 시책보다는 통일부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현대상선 금강산 관광사업건을 비롯 남북해운교류의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해양수산부가 남북해운교류 사업에 있어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다. 남북교류사업에 있어 해양수산부의 비중이 크게 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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