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30 18:09
IMO(세계해사기구)가 단일선체유조선을 조기 해체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임종관 박사에 의하면 IMO의 해양환경보호위원회는 단일선체유조선의 해체를 가속화시키기 위한 규정개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 규정개정은 오는 2017년 이전에 모든 단일선체 유조선의 해체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IMO는 단일선체유조선을 2가지 그룹으로 구분해 해체일정을 제시할 예정이다.
카테고리1은 분리 발라스트탱크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2만DWT이상의 유조선이며 이 유조선은 선령을 고려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체토록 하고 카테고리2는 분리 발라스트탱크 요건을 충족하는 유조선이며 이러한 유조선은 선령을 고려해 2017년까지 해체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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