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은 4월부터 시행되는 권역본부장 체제를 앞두고 최종진 경영관리실장을 서남권역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1968년 12월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최종진(
아래 사진) 서남권역본부장은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28년간 조합에서 근무하면서 공제개발팀장 공제사업팀장 미래전략추진팀장(TF) 군산지부장 공제사업실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4월3일부터 서남권 본부 수장을 맡아 조합원사의 권익 보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임기는 2026년 4월2일까지 3년이다.
이로써 양대 권역본부장 인선이 모두 마무리 됐다. 앞서 동남권역본부장으로 김창진 전 공제사업실장을 선임했다.
조합은 지난해 6월 권역별 책임 운영 체제를 확립하고 조합원 중심의 상호 협동 조직 역할을 강화하고자 동남권역본부장과 서남권역본부장을 각각 도입했다.
동남권역본부는 부산 울산 경남 포항지부, 서남권역본부는 목포 여수 제주 서해 완도지부를 총괄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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