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3 17:36
현대상선, 중공업지분매각.e-비즈니스기대로 상한가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 거래소시장의 현대상선이 2일 중공업지분 매각에 따른 대규모 현금유입과 세계적 해운업체들과 추진중인 e-비즈니스분야에 대한 기대가 겹치며 상한가에 진입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주말 현대중공업의 계열분리를 위해 보유중인 중공업지분 12.46%(947만주)를 조만간 시가로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상선이 현대중공업지분을 시가로 매각할 경우 이를 통해 2천6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이 예상돼 자금부문에 상당부분 숨통을 틀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상선은 또 이날 세계적 해운회사 12개가 연합으로 구성하는 해운관련 e-비즈니스 `GT 넥서스'를 구축키로 했으며 이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12억 달러 규모의 매출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상선이 상한가에 진입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보름여만에 처음이다. 현대증권 투자전략팀의 전진오 연구원은 "이날 주식시장에서 현대상선의 강세는 주로 계열사 지분매각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재무구조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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