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3 17:36

화주단체, 정기선 해운기업간 제휴보다 인수합병 촉구

화주단체들은 정기선 해운업체간 제휴보다는 인수합병을 촉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KMI의 조계석 박사에 따르면 정기선 해운업계의 산업집중은 운송업체들에게는 혜택이 돌아가지만 화주의 관점에선 업체간 제휴 방식보다는 인수합병 방법이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이 주장은 유럽하주협의회 전무가 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이 런던에서 개최한 정기선해운회의에서 제시한 것으로 그는 "산업집중이 정기선해운에 불가피한 구조조정 과정이라면 이는 정기선 해운산업의 구조혁신에 추진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업체간 제휴는 경쟁관점에서 경쟁 제한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화주들은 제휴보다는 인수 합병 방식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정기선해운의 산업집중은 정기선시장의 현행구조에 변동을 가져옴으로써 글로벌 캐리어들이 규제가 완전히 철폐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도록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을 제한하는 시장구조를 형성함으로써 산업집중의 혜택이 화주들에게 돌아가는 것을 교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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