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기업인 페덱스익스프레스는 최근 2022 회계연도 종료를 앞두고 전 세계 주요 지역 및 시장별 분석을 통해 자사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 의사결정 데이터 및 분석 분야의 선도 기업인 던앤브래드스트리트의 컨설팅을 받아 작성된 이 보고서는 페덱스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으로 분석한 결과물이다. 지난 49년 동안 페덱스는 전 세계 22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배송 서비스를 확장했고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에 투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페덱스는 기업들이 축소된 공급망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팬데믹의 여파를 벗어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전 세계에 약 55만명의 직원을 보유한 페덱스는 2022 회계연도 기준 5000개의 시설을 통해 일일 평균 1600만 건에 달하는 화물을 배송했다. 또한 네트워크 최적화와 투자로 효율과 역량을 향상시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페덱스는 전 세계적으로 물품을 배송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연결하고 세계 경제에 동력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과 기업, 지역사회가 팬데믹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이 보고서는 지역사회의 중추인 중소기업 지원을 포함한 페덱스가 매일 수행하는 지속적이고 중요한 업무를 보여주며, 우리는 이를 ‘페덱스 효과(FedEx Effect)’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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