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5 13:12

스위스 MSC, 아시아역내항로 강화…부산 추가기항

10월말부터 서비스 개편, 中-동남아노선도 신설


스위스 선사 MSC가 아시악역내항로 기항지를 확대한다.
 
MSC는 아시아역내항로를 강화하고자 10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신설·개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로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돌핀(Dolphin)을 개설한다. 또한 일본을 기항하는 뉴오리가미(New Origami)에서는 기항지를 추가하고, 씨호스(Seahorse), 오키드(Orchid) 등의 다른 역내 서비스에서도 개편을 실시한다.

신규 서비스인 돌핀은 11월2일 상하이항에 기항 예정인 < MSC케이프III >호부터 개편한다. 

새롭게 손질된 로테이션은 상하이-닝보-샤먼-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자카르타-수라바야-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램차방-붕따우-상하이 순이다.

뉴오리가미에서는 부산항 등 기항지를 확대해 일본과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필리핀과 대만에서 한국 일본으로 연결되는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개편 후 로테이션은 도쿄-요코하마-욧카이치-나고야-부산-붕따우-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수빅-마닐라북항-가오슝-부산-도쿄 순이다. 10월30일 도쿄에 기항할 예정인 < MSC아미라 >호부터 개편한다.

이 밖에 중국과 대만 동남아시아의 각 항만을 연결하는 씨호스에서는 중국 대만에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까지의 운항 기간을 단축한다. 상하이-닝보-가오슝-포트클랑-싱가포르-탄중펠레파스-친저우-홍콩-상하이를 순회한다.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오키드에서는 중국 화남과 말레이시아의 기항지를 변경한다. 개편된 기항지는 푸저우-산터우-홍콩-서커우-옌톈-하이퐁-싱가포르-탄중펠레파스-포트클랑-싱가포르-탄중펠레파스-하이퐁-난사-홍콩-푸저우 순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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