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와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제물류 인력양성을 위한 청년취업아카데미 공동 운영 ▲인천항 수출입 물동량 증대를 위한 인천항 홍보 등 협조 ▲인천항 이용 국제물류 관련 업계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 등이다.
IPA와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지난해 ’청년취업아카데미‘를 공동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 연말에도 ’제2회 청년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 IPA는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며, 한국국제물류협회는 교육생 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IPA 최준욱 사장은 “인력 양성과 공급을 통해 국제물류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개최된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국제통상, 무역학 등을 전공한 구직자 22명을 선발해 교육을 완료하였고, 국제물류 관련업계에 18명(82%)을 취업연계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