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30 18:42
북미, 구주, 대서양 등 세계 3대 정기선 기간항로 컨테이너운임은 작년 4/4분기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기간 북미항로의 평균 컨테이너운임은 동향(E/B)의 대북미 수출이 전분기에 비해 5%하락한 TEU당 1,932달러, 서향(W/B)의 수입은 8%하락한 TEU당 867달러를 기록했다. 구주항로는 서향(W/B)의 대구주 수출이 전분기에 비해 7%하락한 TEU당 1,558달러, 동향(E/B)의 수입은 9%하락한 TEU당 720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대서양항로의 경우에도 북미/구주의 동향(E/B)이 전분기에 비해 3%하락한 TEU당 987달러, 서향(W/B)은 1%하락한 TEU당 1,225달러를 기록했다.
KMI 최중희 책임연구원에 의하면, 북미 및 구주항로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세계 주요 기간항로 컨테이너운임 하락세는 성수기 도래로 이들 항로에서 본격적인 물동량 회복이 예상되는 4월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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