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관, 선박검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46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여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편의 제공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항해, 기관 및 비상설비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태풍 내습 대비상태를 확인했다.
또 국민안전감독관의 특별점검 참여를 통해 여객선 이용자의 눈높이로 여객선 안전설비와 편의시설에 대한 다각도의 점검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점검의 효율성을 높혔다.
목포지사 운항관리센터 김상초 센터장은 “여객선 특별점검을 통해 부적합사항을 시정하고, 여름철 해양환경 특성에 따른 여객선 안전대책 철저한 이행함으로써 섬을 찾는 피서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바닷길 여행이 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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