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박람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박람회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은 단독부스를 지원받아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구매 상담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지난해 IPA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본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7개사에 박람회 참여 지원으로 47건의 수출·구매 상담과 4.9억 원 규모의 거래계약 체결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총 20개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 ’2022년 국제해양·안전대전‘(상반기)과 ’2022년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하반기) 참여기업 각 1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2년 국제해양·안전대전‘의 참여기업 10개사를 선발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IPA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소통을 지속하여 시장 상황에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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