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6-21 10:00

[ 韓·中항로 운임덤핑에 따른 實査작업 착수 ]

韓中간 컨테이너선 정기운항선사들간의 운임덤핑이 최근들어 극심한 상황을
빚자 해운항만청은 지난 21일부터 관련선사들을 소환해 운임덤핑에 대한
實査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해운항만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한중항로 안정화를 위
한 일단의 조처로 받아들여지며 실질적으로 현재와 같은 상황하에서 어떤
조치를 내리는 것은 불합리한 상황인 것으로 관련업계는 보고 있다. 왜냐하
면 한중항로에 운항하는 거의 모든 선사들이 운임을 통해 물량유치 작전을
전개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말 韓中간에 국적선사들의 정기선 컨테이너항로가 개설되고 컨소시
엄선사들이 취항한 이래 물량은 급격히 줄어든데 반해 갑작스러운 선복과잉
으로 결국 선사들이 물량유치를 위해 운임을 낮추는 경쟁으로 이어져 현재
와 같은 극심한 상황을 초래하게 됐다.
최근들어 이런 양상이 극심해 지자 항로안정화까지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
게 됐고 운임덤핑이 극심한 양상을 보이자 해운항만청은 지난 21일부터 한
중항로 운항선사들인 국적선사, 중국적선사, 제3국적선사, 한중합작선사를
각각 불러 내부적으로 운임덤핑 여부를 위한 실사작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
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선사들의 운임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을 밝혀내기 어려울
뿐만아니라 韓中항로 운항선사들이 전체적으로 운임경쟁을 펼치고 있어 해
운항만청으로서도 이에따른 구체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
이에 해운항만청은 한중수송협의회가 발족되면 이 협의체를 통해 자발적인
항로안정화 유도와 운임덤핑의 자제를 모색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업계 자체에서도 한중수송협의회에 대한 신뢰도와 국적선사, 중국적
선사, 한중합작선사, 제3국적선사간의 미묘한 갈등이 아직까지 조율되지 않
아 내부적인 갈등요소를 먼저 해결해야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6월말경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해운회담 결정에 따라 우리측은 95년 한
중항로개방과 가까운 시일안에 부산항개방을 검토하고 있어 국적선사들의
단합된 힘이 더욱 절실한 실정이라고 하겠다.
한편 작년까지 韓中항로 운임은 20피트기준으로 5백50~6백달러에 이르던 것
이 최근들어선 선복과잉으로 4백달러에 까지 떨어졌으며 일부선사에서는 3
백50달러에도 실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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