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철의 물류 자회사인 지오디스는 최근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 노선을 개통해 유럽의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지난 1월 18일 론칭했으며, 프랑스 Noisy-le-Sec과 이탈리아 Nobara 지역을 연결해 효율적인 운송을 제공한다. 이 노선은 주당 3회(왕복 6회) 운영하며, 도로운송의 대안책으로 제시됐다.
온실가스 배출도 최대 75% 감축시킬 전망이다. 또한 도로 운송보다 3배 적은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Daniels Bernardi 지오디스 도로운송 사업부문 전무이사는 “액체, 분말, 위험 물질 혹은 폐기물뿐 아니라 포장된 상품에 대해 프랑스로 또는 프랑스로부터 배송하는 것을 포함한 도로-철도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GPS가 장착돼 있기 때문에 안전 및 실시간 정보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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