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은 외국인 선원 8000명 이상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해서 90%를 넘는 인원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선원 8000명은 싱가포르항에서 일하는 5200명과 크루즈 어선 보급선 요트 페리 유람선 등에 승선하는 2860명이다.
싱가포르는 4월부터 거주 외국인 선원, 8월부터 비거주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3만7800명 이상의 해사 관계자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싱가포르는 2022년 6월30일까지 싱가포르에 기항하거나 교체되는 외국인 선원에게 제공하는 백신 1만2000회분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MPA는 지난해 3월 이후 현재까지 19만명의 선원을 교대했고 올해 연말까지 교대 인원은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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