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9월 초부터 10월 20일까지 약 45일 동안 관내 사설항로표지 총 275기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어촌 뉴딜300 사업으로 설치된 공사용등부표, 해상풍력단지 설치를 위한 풍황조사용 기상탑, 대형선박 항앵원조용 항로표지 및 위탁관리업체 관리자격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관리 상태가 양호했으며, 미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간단한 조치를 실시했다.
아울러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현장점검(165기) 실시 비율을 높여 사설 항로표지 관리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점검 및 사설항로표지 운영방안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여수해수청은 “관내 풍력발전단지 및 어촌뉴딜 등 해양산업의 활성화로 인해 사설항로표지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적의 해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