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제4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특성화고 및 크루즈 인력 양성 사업이 공공기관 부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일자리 창출 모델을 발굴‧개선해 나가기 위해 상생과 지역 균형 중심 일자리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14일 서울 양재 aT(agro-Trade)센터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총 80개의 일자리 창출 사례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 4곳 ▲공공기관 4곳 ▲민간기업 3곳의 사례가 발표됐다.
IPA는 이날 행사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지원 ▲항만특화형 청년인력 양성 및 취업·창업 지원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자리 취약계층 대상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안길섭 IPA 사회가치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우리 공사의 일자리 창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항만·물류 분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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