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30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공동으로 제3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해운 장기발전계획과 해양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선 독일 함부르크경영대학원 오레스티스 시나스 교수가 ‘최근의 해양금융 동향’, 성낙주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금융2본부장이 ‘해양금융을 위한 비운항 선주사업’, 김태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물류연구본부장이 ‘해운장기발전 5개년 계획과 해양금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 시간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이기환 원장을 사회자로 ▲송영호 한국수출입은행 해운산업팀장 ▲안병철 BNK부산은행 해양금융부장 ▲이영민 HMM 재무본부장 ▲이재민 해양금융연구소 대표 ▲임재선 부산시 금융블록체인과장 들이 참석한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해운재건을 위한 버팀목 역할에 충실했다면, 앞으로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를 해운산업의 리더국가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참가 문의는 세미나 사무국(kmoumaritimefinance@gmail.com)으로 하면 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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