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보·저우산항은 일반선석 일부를 컨테이너부두로 개조하는 프로젝트가 준공검사를 통과해 북륜항구역의 컨테이너 취급 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닝보·저우산항 북륜항구역의 일반선석개조 프로젝트는 북륜항구역 중부작업구역 2기 컨테이너터미널의 동측에 위치하고 있다.
5만t급 일반선석을 10만t급 컨테이너전용 선석으로 개조·전환하며, 안벽 길이는 383.4m, 연간 컨테이너 취급능력은 63만6000TEU다.
아울러 닝보·저우산항은 진입교와 후방 육상지역을 확장하고 철도선로를 연장한다. 또한 연간 81만7000TEU를 취급할 수 있는 컨테이너 야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선석 전환을 통해 북륜항구역은 컨테이너 작업 구역의 규모를 더욱 확대하게 됐다. 또한 도심 교통적체와 환경문제를 완화시키고 구역경제발전을 위한 서비스 능력을 제고하게 됐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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