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머스크와 프랑스 CGM-CGM 등 11곳이 일본기업 주축으로 설립된 암모니아연료협의체의 멤버로 합류했다.
이토추상사는 최근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6월 설립한 선박용 암모니아연료 협의체에 머스크 CMA-CGM BHP 등 11개사가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협의체 참여 기업은 34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가입한 11곳은 인펙스 JFE스틸 앵글로이스턴그룹 BHP 프랑스선급 CMA-CGM 로이드선급 머스크 나비오스그룹 리오틴트 비톨아시아 등이다.
암모니아연료협의체는 올해 6월 중순 이토추상사와 케이라인 NS유나이티드해운 우에노트랜스테크 우베흥산 JERA 니혼십야드 일본선급(NK) 미쓰이E&S머시너리 등 일본계 기업이 다수 참여하면서 발족했다.
협의체는 연내로 암모니아를 선박용 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공통 과제를 수립하고, 나아가 2025~2026년께 암모니아연료 추진 선박을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또한 올해 말까지 암모니아 선박용 연료 안전성 평가와 암모니아의 사양, 암모니아 제조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의 과제를 공동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계 최대 암모니아 제조기업인 미국 CF인더스크리즈, 캐나다 누트리엔, 노르웨이 야라로부터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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