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선사 머스크는 이달 말부터 북미 서안 터코마항을 기항하는 내용으로 부산-알래스카노선인 TP알래스카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에선 중국 상하이 옌톈도 새롭게 취항할 예정이다.
현재 요코하마-부산-칭다오-더치하버-요코하마를 격주로 순회 중인 이 노선은 개편으로 상하이-옌톈-터코마-더치하버-요코하마-부산-칭다오-상하이-옌톈-터코마를 주간 체제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다만 부산항과 칭다오 요코하마 더치하버 등 기존 기항지는 예전처럼 격주로 서비스된다.
6월30일 상하이 출항, 7월19일 터코마 출항부터 수출과 수입노선에서 개편 후 첫 서비스가 시작된다.
머스크는 물동량 급증에 따른 항만 적체로 선박 운항이 대폭 지연되는 북미서안항로에서 터코마항 기항으로 물류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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