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2801을 기록했다. 이날 벌크 시장은 파나막스선과 수프라막스선은 강보합세를 기록했고, 케이프선은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BDI는 전일보다 6포인트 상승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5포인트 하락한 3785를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해상운임 선물거래(FFA)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양대 수역에서 반등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하락 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3만3875달러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3포인트 상승한 2857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시장은 주초 약보합세로 시작했지만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신규 수요가 유입되고 FFA 시장에서 반등의 기미가 보이며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2만8964달러 수준이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2344로 전거래일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태평양 수역의 경우 인도네시아의 화물 유입이 제한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대서양 수역에서 신규 수요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2만8202달러를 기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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