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최근 한국 국제물류 발전을 위해 ‘한국 국제물류 자문위원단’을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KIFFA 원제철 회장, 이종찬(전(前)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좌장, 이재희(인천국제공항공사 제3대 사장) 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자문위원단 결성을 시작으로 물류산업의 현 주소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제철 회장을 포함한 자문위원회 참석자들은 국제물류업체 등록관리 관련 협회 추가인증, 2자·3자물류 기업간 공정경쟁 관련법 개정, 협회 주관 물류자격증 발행 등에 관해 논의했다.
KIFFA 원제철 회장은 “꾸준한 자문위원단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물류산업이 세계 속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 열리는 피아타(FIATA) 부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IFFA는 오는 4월7일 롯데호텔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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