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CMA CGM과 중국 코스코, 홍콩 OOCL, 대만 에버그린으로 구성된 정기선 제휴그룹 오션얼라이언스는 4~5월 두 달 동안 아시아-유럽항로에서 26항차, 아시아-북미항로 23항차를 결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편수 축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야기된 수요 부진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유럽항로의 경우 북유럽에서 17항차, 지중해에서 9항차를 각각 중단한다. 북유럽에서 NEU 3~7 노선이 대상이다. 특히 NEU3는 7항차가 결항한다. 지중해는 MED1~3이 각각 2항차, MED5가 3항차 결항한다.
북미항로에선 서안 남부 13항차, 서안 북부 5항차, 동안 5항차씩 결항한다. 서안 남부에선 PSW 1~3, 6~10 8개 노선이 대상이다. PSW1이 5항차, PSW9가 2항차 결항하고 나머지는 각각 1항차씩 중단한다.
이 밖에 대서양항로 2항차, 중동항로 9항차, 홍해항로 5항차 결항도 결정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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