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컨테이너 전문기업 신지글로벌 국내 영업팀을 책임지고 있는 김민중 과장입니다. 올해 물류업계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인한 물량 감소로 대부분의 해운물류업계분들에게는 쉽지 않았던 한 해가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국내 영업을 담당하는 저 역시 아쉬움이 많은 한 해였지만, 실망보다는 지난해 있었던 일들을 통해서 부족했던 점이 무엇이 있었는지 분석하는 한편, 2020년 고객사의 니즈를 더욱 더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고객을 잘 분석해보면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분석으로 고객이 원하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지글로벌은 공격적인 투자로 부산 신항 두동에 9000평 부지를 직접 분양 받아 매입해 포장 및 클리닝, 냉동시설 등 하나부터 끝까지 전 직원이 직접 일궈낸 컨테이너 야적장을 11월 정식 오픈했습니다.
타사와의 차별성으로 당사가 직접 컨테이너 관리 및 유지보수를 통해 단 1대의 컨테이너를 구매하는 소중한 고객에게도 최상의 컨테이너를 제공하는 토털케어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컨테이너 영업 및 두동CY 오픈 준비, 그리고 개인사인 결혼까지 어느 해보다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신지글로벌 소유의 두동CY와 새 가정을 꾸렸다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한 해였습니다.
올해에도 나의 가족 그리고 동료 및 모두의 가족을 위해 전 직원과 합심해 하나된 목표를 향해 건강하고 힘차게 항해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물류업계의 상생 발전 그리고 동종업계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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