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2일 울산항마린센터 12층에서 ‘제1기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은 기업 현장과 직무경험, 실전 프로젝트의 직접 수행 등을 통해 미래 울산항을 이끌어갈 청년으로서 취업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일반 청년들에게 울산항 기업을 알리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1기 공개모집에는 93명의 청년들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약 5:1의 경쟁률을 뚫고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UPA는 발대식에서 참가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소속감을 더했으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활동기간동안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UPA 고상환 사장은 “울산지역에서 취업을 목표하고 있으나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다”며 “이번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 인재들의 성장 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년 (예비)사회적기업 에스이메이커스와 손을 잡고 운영한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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