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사협회(NK)는 가입선박의 60% 이상이 아직까지 평형수처리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8월 말 현재 NK에 가입한 선박은 총 9097척으로, 이 가운데 평형수처리장치를 설치해야 하는 선박은 7124척이다.
NK는 설치 대상 선박의 63%인 4518척이 평형수를 설치하지 않았으며, 이 중 절반을 넘는 2400여척이 2022년에 설치 기한을 맞이한다고 설명했다.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선박은 1년 전에 비해 882척 감소했지만, 설치 기한이 2022년에 집중되는 상황은 동일하다.
설치 기한이 도래하는 선박은 2019년 72척, 2020년 562척, 2021년 631척, 2022년 2486척, 2023년 469척, 2024년 298척이다.
NK는 선주 측에 평형수처리장치 설치를 조기에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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