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20 10:04
구주항로도 북미항로와 같이 경기침체등으로 물량이 크게 둔화됐다. 여기에
다 설날 연휴등으로 조업기간이 대폭 단축되면서 물량 감소세를 부추겼다.
지난해 구주수출항로는 두번의 운임인상을 단행했고 금년에도 4월과 8월 운
임인상 계획을 세워놓고 있는 구주운임동맹선사들은 최근의 물동량 동향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구주지역으로 나간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25만1천6백62TEU를 기록했다.
작년 한해 선사별 수송실적을 보면 한진해운이 4만8백17TEU룰 취급해 16.2
2%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현대상선이 2만7천1백94TEU를 수송해 10
.81%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조양상선은 1만4천7백71TEU를 취급해 5.8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외국선사들의 경우 P&O네들로이드가 2만6천15TEU로 10
.34%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하파그로이드사가 1만2천8백76TEU로 5.12%의 셰
어를 기록했다.
Senator라인은 1만2천99TEU로 4.8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MISC는 8천5백35
TEU로 3.39%의 점유율을, NYK는 1만3백13TEU를 각각 기록했다. TSR 구주물
량은 2만2천5백42TEU를 기록해 8.9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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