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18:29

BPA, 中 연변대와 신북방정책 추진위한 공동연구체계 구축

공동연구센터 개소, 韓 북방물류시장 진출 및 협력사업 지원


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중국 길림성 연변대학교에서 ‘BPA-연변대 공동 물류연구센터’(연구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신북방정책 추진을 위한 현지 물류시장 실태조사와 투자전략 수립 등에 관한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BPA-연변대간 체결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설립된 연구센터는 BPA의 물류연구부, 연변대의 국제물류연구소에 각각 운영된다. 또 현지 물류시장 공동조사 및 연구결과 보고회, 연 2회이상의 연구원 교류 등을 통해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기업진출 전략방안을 도출하는 등 우리나라의 '신북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수행에 있어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BPA와 함께 연구센터를 운영하는 연변대학교는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위치하며, 1949년에 설립된 지역 명문대학교다. 현재 75개 학과, 2만5천명의 재학생과 함께 인공지능 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우리나라와의 학술교류로는 서울대 인천대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과 물류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BPA는 이번 연구센터 개소식과 함께, 동북아지역 70개 관계기관 약 250명이 참석하는 연변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과 두만강 포럼에도 참여한다. 현지 연구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주변국 산업현황과 실태, 경제동향 및 물류정책 변화 등을 파악하는 등 신북방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BPA 남기찬 사장은 “정부의 신북방정책 실현을 위해 북·중·러 등 현지 국가와의 협력관계 강화가 중요한 만큼, 북한 러시아 등 주변국가의 물류시장에 대한 지식과 인적네트워크가 풍부하고, 물류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연변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북방물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새로운 사업모델과 지원전략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