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YK와 노르웨이 크누트센이 50%씩 출자한 크누트센NYK오프쇼어탱커스(KNOT)는 2분기에 영업이익 3192만달러(약 380억원) 순이익 817만달러(약 100억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 순이익은 62% 감소했다. 금융파생상품 거래 손실 1031만달러가 순이익 악화의 원인이다.
매출액은 셔틀탱크선대가 16척으로 확대되면서 2% 증가한 7090만달러(약 850억원)를 냈다. 선박들의 용선 계약 잔존 기간은 평균 3.2년이다. 계약기간 연장 옵션은 평균 4.3년이다.
KNOT는 지난해 9월 노르웨이 석유회사 에퀴노르와 셔틀탱크선 2척을 최장 20년간 빌려주는 용대선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 프랑스 토털과 셔틀탱크선 1척에 대한 최장 15년 계약을 맺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