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8 18:26

대한해운, 포스코 전용선 2척 스크러버 설치

해양수산부 친환경설비 이차보전사업 지원


SM그룹 벌크선사인 대한해운은 내년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해 포스코 장기운송계약 선박 2척에 탈황설비(스크러버)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사 측은 두 척의 선박 중 <에스엠드래곤>(SM DRAGON)호는 스크러버 설치와 시운전을 마쳤고 <에스엠퓨마>(SM PUMA)호는 현재 조선소에서 스크러버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29일께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철강기업인 포스코는 올해 말까지 20척의 전용선에 스크러버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대한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4곳과 이와 관련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해운사에서 산업은행 선박금융을 통해 스크러버를 달면 포스코에서 운임으로 비용 전액을 분할 지급한다는 내용이었다. 해운사는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사업을 이용해 2%의 저리로 설치 비용을 조달한다.

대한해운은 1976년 국내 최초로 포스코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뒤 4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말 현재 포스코 가스공사 등 국내 우량화주와 23척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해 운항하고 있다.

김칠봉 부회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장기운송계약 8척을 추가 투입함으로써 내년 IMO 환경규제라는 대형 변수에도 추가비용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Pearl 01/04 01/15 Tongjin
    Sm Long Beach 01/04 01/15 SM LINE
    Hmm Pearl 01/04 01/15 Tongjin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Oman 12/29 01/26 T.S. Line Ltd
    Gsl Eleni 01/02 01/23 Sinokor
    Gsl Christen 01/02 01/23 Kukbo Express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1/09 01/15 Wan hai
    Ts Hochiminh 01/11 01/24 Yangming Korea
    Kmtc Osaka 01/14 01/31 Yangming Korea
  • BUSAN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line Osaka 01/01 01/03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EAS SHIPPING KOREA
    Easline Osaka 01/01 01/04 KMTC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