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양항 자동차부두 내에서 열린 ‘항만이용자와 함께 하는 상생캠페인’에 참여한 여수광양항만공사 길인환 부사장 등 임직원들과 유관 업·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무더운 여름 광양항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17일 광양항 자동차부두 내에서 항만 근로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YGPA 임직원 20여명과 자동차부두 유관 업·단체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동차부두 내 자동차 운반선 앞에서 직접 항만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격려품을 전달하고,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또 항만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YGPA 백정원 마케팅부장은 “광양항을 이용하는 항만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광양항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안전하게 광양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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