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제13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컨퍼런스에서 환경경영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을 건설·관리·운영하는 UPA는 항만운영이라는 본 업무를 넘어 항만 환경개선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경쟁력있는 에코 스마트 항만’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선박 하역장비 등 3대 전략, 6개 분야, 18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항만 환경개선을 위한 분야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는 ▲친환경호퍼 개발 ▲보관창고 건립 ▲비산화물 수송차량 밀폐형 덮개 전환 ▲육상전원설비 확충 ▲친환경선박 인센티브 제도 운영 ▲LED 투광등 교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항만 부두운영사와 근로자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항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UPA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만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항만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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