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2억원 한도의 대출한도를 3억원으로 늘려 ‘2019년 IPA-수협은행 상생협력 대출사업’의 참여기업을 재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출사업은 인천항 배후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 기업의 일자리 창출 여력 제고를 위해 우대금리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대출사업 참여기업은 IPA가 예치한 재원의 예금이자에 해당하는 2.2%포인트의 금리 할인과 수협은행의 심사를 통한 추가 금리 할인을 적용해 우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IPA의 참여기업 재모집은 지난달 공고의 대출한도 규모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에는 적다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로 자세한 관련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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