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항 쌍용부두 및 흑산도항 중앙방파제 보수공사를 착공했다.
목포항 쌍용부두는 1995년 완공된 시설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파손 등 선박 접안에 어려움이 있었다.
흑산도항 중앙방파제는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해 2012년 설치한 보행데크 및 안전난간 등이 파손되고 경관 훼손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목포해수청은 지난해 용역비 1억원을 들여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한 설계용역을 완료했고, 올해는 예산 15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보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지속적인 항만시설 점검과 보수·보강을 통한 시설 관리로 효율적으로 항만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경관 등을 고려한 항만 이미지 개선으로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