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대한민국해군과 해군 전역군인의 해운분야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군 전역(예정)장병의 해운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해기능력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의 개설, 직업능력 개발 교육과정의 개설, 해양 관련 행사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해양수산연수원은 해군본부 및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협력해 해군전역자들의 해운분야 진출 지원을 위해 해군 전역(예정)장병 25명을 대상으로 해군면허취득교육(5급 항해)을 개설했다.
이동재 해양수산연수원장은 “해군 전역군인의 함정 승무 경력이 사장되지 않고 해운산업분야로 진출하는데 연수원이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해군에게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 해기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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